尹 "한미일에 양질 일자리 창출" 바이든 "3국 삶에 좋은 영향"

정아란 2023. 9. 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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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10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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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G20 갈라만찬 환담서 캠프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 평가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하는 윤석열 대통령 (뉴델리=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대기실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3.9.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안용수 정아란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만찬에서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등을 주제로 1시간 30분 가량 환담했다고 대통령실이 10일 전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미 정상이 나눈 대화의 일부를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협력체계 공고화가 인도·태평양 지역과 글로벌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우리 3국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 3국 협력을 끌어낸 주역"이라고 화답하며 "우리 협력으로 3국 일반 가정의 국민들 삶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대화 (뉴델리=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의 양자회담장 로비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2023.9.9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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