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조직 정비…주요 당직자 인선 단행

산업은행 부산 이전 등 지역 현안 처리 위해
내년 총년 승리 위한 2차 인선도 조만간 단행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허브 부산, 새로운 대도약의 중심’에 서기 위해 시당 주요 당직자 1차 인선을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선은 2030 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북항 재개발 등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조처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은 정동만 국회의원(기장군), 수석대변인은 김희곤 국회의원(동래구), 부산행복연구원장은 이주환 국회의원(연제구)이 각각 맡기로 했다.

신설되는 글로벌부산기획본부장은 3선의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을)이,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단장은 수석대변인을 겸한 김희곤 국회의원(동래구)이 선임됐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앞으로 대변인단의 보강과 시당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2차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관졔자는 "추가 인선도 내년 총선을 위해 활약할 수 있는 인사를 배치해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