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사당귀' 보스석 꿰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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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이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갑갑 보스에 딱 맞는 역량을 증명한다.
이 가운데 모두의 관심은 막내 딱지를 뗀 지 오래되지 않은 유이에게 쏠리고, 유이는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 같은 유이의 "고기 굽기는 막내의 몫"이라는 주장에 추성훈은 "맞는 말이야"라며 동조하고, 전현무는 "유이가 벌써 그런 나이가 됐구나"라며 어느덧 보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보스석 예비 후보 유이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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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224회 방송에서 유이가 '사당귀'의 미래 보스 역량을 제대로 뽐낸다고 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회식 때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라는 주제로 갑론을박이 벌어진다. 이 가운데 모두의 관심은 막내 딱지를 뗀 지 오래되지 않은 유이에게 쏠리고, 유이는 "고기는 막내가 구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에 유이는 "나도 막내 때 고기 굽는 담당이었다. 그러면 (담당이) 자연스럽게 다음 막내로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하다못해 '제가 굽겠습니다'라고 말이라도 해야 한다"라고 주장한다. 급기야 유이는 "제가 돈을 내야 하는 나이가 되니 막내에게 자연스레 집게를 쥐여주게 되더라"라는 말로 화룡점정을 찍으며 "고기 굽기는 막내 몫"이라는 주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했다는 후문.
이 같은 유이의 "고기 굽기는 막내의 몫"이라는 주장에 추성훈은 "맞는 말이야"라며 동조하고, 전현무는 "유이가 벌써 그런 나이가 됐구나"라며 어느덧 보스의 기질을 드러내는 보스석 예비 후보 유이를 흐뭇한 미소로 바라본다고. 김숙도 역시 "유이야, 다음에는 보스석에 앉아줘. 너야말로 보스석에 딱 맞는 인재"라며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
과연 유이는 김숙의 보스석 제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이에 유이가 '사당귀'의 새로운 보스석을 꿰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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