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개막 산청엑스포, K-항노화 이끌 138개 기업·기관 참여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9. 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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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막하는 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국내외 기업·기관 138곳이 참가한다.

10일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방항노화산업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 결과 218곳이 신청했다.

산업관에서는 50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가 기업이 1대1 상담에 나서 수출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 박정준 사무처장은 "차별화된 산업관을 준비한 만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K-항노화 산업이 국내외에 홍보되고, 항노화 관련 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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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항노화산업관 조감도. 경남도청 제공


15일 개막하는 경남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에 국내외 기업·기관 138곳이 참가한다.

10일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한방항노화산업관 참가 기업을 모집한 결과 218곳이 신청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광동제약, 부산대·원광대 한방병원 등 국내 128곳(공동부스 포함)을 확정했다.

해외에서도 일본·중국·미얀마·베트남 등 5개국 10곳이 참가해 화장품·건강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산업관에서는 50명의 해외바이어와 참가 기업이 1대1 상담에 나서 수출 협약을 맺는다. 조직위는 참여 기업 중 20여 곳의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관 입구의 오행제품 전시존은 소비자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내부 휴게존에서는 '웰에이징 북카페'를 운영하며 매일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산업관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하면 5천 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일부 참가기업은 우수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조직위 박정준 사무처장은 "차별화된 산업관을 준비한 만큼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K-항노화 산업이 국내외에 홍보되고, 항노화 관련 기업이 한층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개막해 다음 달 19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린다. 30개국 120만 명 관람객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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