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길 막을이유 없다"… '특급루키' 김서현, 선발수업 계속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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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특급루키' 김서현(19)의 선발투수 가능성을 계속 열어뒀다.
최원호 감독은 이어 김서현의 보직에 대해 "메이저리그도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대부분 선발수업을 받다 메이저리그 불펜으로 투입되기도 하고 대체 선발로 들어와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굳이 선발투수의 길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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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최원호(50) 감독이 '특급루키' 김서현(19)의 선발투수 가능성을 계속 열어뒀다.
한화는 10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 전 최원호 감독은 '특급루키' 김서현에 대해 언급했다. 2023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 김서현은 입단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1군에서 제구력 난조를 보였고 지난달 18일을 끝으로 1군에서 자취를 감췄다. 올 시즌 성적은 승패없이 1세이브 평균자책점 7.25.
최원호 감독은 현재 2군에서 뛰고 있는 김서현을 당분간 콜업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김서현은 2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4.01로 크게 두드려지지 않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42.2이닝을 던지는 동안 사사구 31개를 내주며 영점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원호 감독은 섣불리 김서현을 1군에 올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원호 감독은 "괜히 어설프게 1군에 올라와 부진하면 더 좋지 않을거 같다"며 "2군에서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교육리그에서 던진 뒤 마무리 캠프에 참가하는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원호 감독은 이어 김서현의 보직에 대해 "메이저리그도 특별한 상황이 아닌 이상 대부분 선발수업을 받다 메이저리그 불펜으로 투입되기도 하고 대체 선발로 들어와 선발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굳이 선발투수의 길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최원호 감독은 "만약 1군 선발투수들이 잘 던지고 있는데 불펜투수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선발투수 유망주 중 좋은 선수를 올려 1군 불펜투수로 활용하는게 좋다. (선발투수) 길을 막으면 불펜 투수들이 잘 던지면 계속 올라오지 못한다"며 선발 수업을 받게 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한화는 문현빈(2루수)-오선진(유격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최인호(좌익수)-닉 윌리엄스(우익수)-정은원(지명타자)-최재훈(포수)-장진혁(중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우완 한승주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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