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독도 영유권 홍보 강화한다…내년 예산에 27억원 편성

정성호 2023. 9. 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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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독도가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독도와 센카쿠 열도, 쿠릴 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 영토 등 다른 나라와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하기로 하고, 내년 예산안에 약 3억엔, 우리 돈 27억원을 편성했습니다.

해외에서는 저명한 외국 전문가에게 일본의 견해를 담은 메일을 정기적으로 보내 독도 등이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알릴 계획입니다.

일본 국내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도쿄에 있는 전시시설 '영토·주권전시관'을 보수할 방침입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독도 #영유권 #일본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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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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