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의리, 손가락 물집으로 1군 엔트리 제외

김희준 기자 2023. 9. 10. 13: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IA 타이거즈의 좌완 영건 이의리(21)가 손가락 물집 탓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치료를 마치고 이달 3일 복귀한 이의리는 3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면서 또 쉬어가게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 리그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 경기, 1회말 LG 공격 KIA 선발투수 이의리가 역투하고 있다. 2023.04.3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KIA 타이거즈의 좌완 영건 이의리(21)가 손가락 물집 탓에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KIA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대신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김건국을 등록했다.

이의리는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LG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손가락 물집 때문에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 5회초 선두타자 김현수를 삼진 처리한 이의리는 왼손 손가락 물집이 벗겨지면서 김대유로 교체됐다.

지난달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낀 이의리는 다음 날 병원 검진에서 단순 염증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치료를 마치고 이달 3일 복귀한 이의리는 3일 SSG 랜더스전에 이어 전날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면서 또 쉬어가게 됐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이의리는 한 차례 선발 로테이션을 거른 뒤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의리는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