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견제' 바이든, 베트남 방문…'전략적 동반자' 체결할 듯

정성호 2023. 9. 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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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10일)부터 이틀간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양국관계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섭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10년간 '포괄적 동반자'에 머물고 있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 한 단계 높이는 방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미국은 베트남과의 외교관계를 강화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위협을 견제하기 위한 기반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인텔, 구글과 보잉 등 거대 기업 고위 관계자들도 동행해 양국 간 비즈니스 회의에 참석합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바이든 #베트남 #전략적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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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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