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등 1차 인선 확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25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 산업은행 부산이전법 개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선포식을 갖고 있다. 2023.08.25.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전봉민 시당위원장이 수석부위원장, 수석대변인, 부산행복연구원장, 글로벌부산기획본부장, 산업은행부산이전추진단장 등의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석부위원장은 기장군 정동만 국회의원, 수석대변인은 동래구 김희곤 국회의원, 부산시당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부산행복연구원장은 연제구 이주환 국회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이번에 신설되는 글로벌부산기획본부장은 3선의 부산진구을 이헌승 의원이, 산업은행 부산이전 추진단장은 수석대변인을 겸한 동래구 김희곤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이번 인선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산업은행 부산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완공, 북항재개발 등 부산의 산적한 현안 논의로 조금 늦어졌지만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허브 부산, 새로운 대도약의 중심'에 서는 부산시당을 만드는 데 초점을 뒀다고 국힘은 설명했다.

국힘 부산시당은 대변인단의 보강과 시당부위원장, 분과위원장 등의 인선을 마무리하여 2차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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