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식, 독일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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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인빅터스 게임 주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단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얻은 신체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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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9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막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 '2023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참가한 우리 선수단을 격려했다.
보훈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인빅터스 게임 주경기장에서 우리 선수단과 도시락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다 얻은 신체적 어려움을 뛰어넘어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 여러분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대회도 즐기길 바란다"며 "나도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상이군인 선수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인빅터스 게임에 출전했다. 올해 대회엔 총 36명의 우리 선수단(선수 11명·관계자 25명)이 참가해 △양궁 △사이클 △탁구 △실내조정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경기를 치른다.
21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진행된다.
박 장관은 이날 대회 개회식에도 참석해 한국전쟁(6·25전쟁) 참전국인 네덜란드·뉴질랜드·덴마크·독일·미국·벨기에·영국·이탈리아·캐나다·콜롬비아·프랑스·호주 등 12개국 대표들과 만나 보훈외교 활동을 했다고 보훈부가 전했다.
박 장관은 이에 앞서 독일 에센에 위치한 파독 광부기념관에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열어 1960~7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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