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명탐정 V' 변신…'런닝맨' 오늘(10일) 특별 확대 편성 [공식]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런닝맨'에 뜬다.

10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이 특별 확대 편성된 가운데, 방탄소년단 뷔가 ‘명탐정 V’로 재탄생한다.

평소 뷔는 평소 ‘런닝맨 나오는 꿈 꿨다’, ‘(런닝맨) 초대해주세요. 카드게임으로 카라멜 좀 먹게’ 등의 글을 남기며 ‘런닝맨’ 애청자 임을 밝혀왔다. 이에 ‘런닝맨’은 뷔 맞춤형 신상 추리 게임을 준비했다. 해당 게임은 농민 혹은 도둑으로 분해 각자의 역할을 숨긴 채 원정을 떠나 미션을 성공 혹은 실패시켜야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동반되는데, 룰을 접한 멤버들은 “새로운 게임에 가슴이 뛴다”, “하다 보면 알게 된다”라며 설렘과 긴장을 감추지 않는다.

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뷔는 수사 모드를 장착하며 멤버들을 지켜보기 시작하고, “지금 누군가 물을 흐리고 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느껴진다”라며 추리 게임에 과몰입한다. 

이에 멤버들은 “뷔가 우리 과다“, “뷔가 관찰을 진짜 잘한다”라며 혀를 내둘러 ‘명탐정 V’로 탄생을 알리는가 했지만, 이후 멤버들의 압박 수사의 대상으로 반전된다. 과연 추리의 방향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

한편 ‘런닝맨’은 평소보다 5분 일찍 방송돼 이날 오후 6시 10분에 ‘명탐정 V’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