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국가산단' 2차 전지 등 신산업 유치 '시동'

이권영 기자 2023. 9. 1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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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최근 미래자동차·2차전지·AI·전기전자·수소산업 등 관련 업종 3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산단 입주와 투자를 권고하는 서한문과 안내문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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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2차전지·AI 등
기업 3000곳에 서한문
홍성군청 전경.

[홍성]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 국가산업단지 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군은 최근 미래자동차·2차전지·AI·전기전자·수소산업 등 관련 업종 3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가산단 입주와 투자를 권고하는 서한문과 안내문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이용록 군수의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신산업 혁신 거점 육성'이라는 청사진이 제시돼 있으며, 국가산단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감면, 홍성군 이전 법인 지원방안, 기타 중소기업 지원인센티브 사항 등을 담고 있다.

또 유치기업 지원시책과 충청남도청 소재지이자 충남혁신도시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와 최상의 교통인프라를 수반한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의 특장점 등 홍성군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기업 맞춤형 지원제도가 소개되어 있다.

이용록 군수는 "미래 투자 이익과 성공을 위한 신사업 투자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홍성과 내포신도시 국가산단을 적극 추천드린다"며 "기업 맞춤형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미래를 함께 선도할 기업들의 관심과 연락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조성면적 약 235만㎡)는 오는 2026년 착공 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조성계획이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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