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 "韓 3억불 공여, 기후행동 의지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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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재원보충 3억 달러(한화 약 4011억원) 공여 약속에 대해 "한국 정부의 기후행동 의지와 함께 GCF의 기후대응 노력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녹색기후기금은 한국 정부의 발 빠른 공약이 GCF 2차 재원보충의 성공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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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F 입장문 통해 감사…"기후대응 노력에 신뢰 보여줘"
[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녹색기후기금(GCF)이 윤석열 대통령의 2차 재원보충 3억 달러(한화 약 4011억원) 공여 약속에 대해 “한국 정부의 기후행동 의지와 함께 GCF의 기후대응 노력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마팔다 두아르떼 GCF 사무총장은 입장문을 통해 “한국 정부의 기후행동 의지와 함께 GCF의 기후대응 노력에 신뢰를 보여준 것”이라며 “다른 국가들도 한국을 따라 동참하라는 강력한 신호를 줬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녹색기후기금은 한국 정부의 발 빠른 공약이 GCF 2차 재원보충의 성공을 견인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체코, 오스트리아, 독일, 모나코, 캐나다, 덴마크에 이어 7번째로 발표된 것이다.
2차 재원보충 공식 공약 절차는 오는 10월5일 독일 본에서 개최되는 고위급 공여회의에서 종료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CF 3억 달러 공여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GCF에 초기(1억 달러)와 1차(2억 달러) 합산 3억 달러를 공여한 데 이어 2차로 3억 달러 공약을 약속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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