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방문한 페루 훈련선에서 '페루 커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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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4일까지 페루 훈련선 'BAP 유니언'호가 첫 세계 항해 일정 중 한국을 방문한다.
BAP 유니언호는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5일간 정박해 페루의 이동 대사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에릭 가르시아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서울사무소 대표는 "페루는 전 세계 10대 커피 생산국 중 하나로 다양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바탕으로 아로마와 바디감이 뛰어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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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페루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10일부터 14일까지 페루 훈련선 'BAP 유니언'호가 첫 세계 항해 일정 중 한국을 방문한다. BAP 유니언호는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5일간 정박해 페루의 이동 대사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페루 해군을 상징하는 BAP 유니언호는 페루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해사 생도 훈련을 목적으로 운항하는 배다. 첫 세계 항해에 나선 이번 10개월 동안은 페루의 협력국과 우호국의 주요 항구를 방문한다.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정박하는 동안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된다. 함내 시설과 이동 박물관인 페루의 집, 카사 페루(Casa Peru)에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페루 커피 시음도 제공된다.
관람 비용은 무료이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다.(12일엔 오후 1시까지)
앞서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서울사무소는 7일 저녁, 포레스트 청담에서 '2023 페루 커피 세미나'를 개최했다. 페루의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커피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국내 커피 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행됐다.
에릭 가르시아 페루 수출관광진흥청 서울사무소 대표는 "페루는 전 세계 10대 커피 생산국 중 하나로 다양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바탕으로 아로마와 바디감이 뛰어난 커피를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루 수출관광청에 따르면 페루는 공정무역 커피 분야에선 최대 수출국이다. 페루 커피 농가는 대기업이 커피농장을 소유하고 있는 남미의 다른 나라와 달리 대부분 소규모로 운영돼 공정한 가격과 품질 보장을 위해 협동조합을 구성해 공정무역을 통해 커피를 수출하고 있다. 커피가 주로 재배되는 지역은 찬차마요, 우루밤바, 쿠스코, 아마조나스 등으로 해발 1200m의 고산 지대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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