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앞둔 3x3 대표팀, 각오는?

고양/배승열 2023. 9. 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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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의 목표는 금메달.

지난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에 출전하는 남자 국가대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대표팀을 이끄는 강양현 감독은 "목표 의식이 더 강한 대회다"며 "금메달을 목표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팀을 이야기했다.

이어 "국가대표 각오는 무조건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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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배승열 기자] 국가대표의 목표는 금메달.

지난 9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에 출전하는 남자 국가대표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대표팀을 이끄는 강양현 감독은 "목표 의식이 더 강한 대회다"며 "금메달을 목표로 잘 준비하고 있다"고 팀을 이야기했다.

대표팀 주장 서명진은 "3x3 공인구에 적응됐다. 최근 5대5 공인구를 사용했는데, 감이 안 잡혔다. 3x3 공인구에 완벽하게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대표 각오는 무조건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연습경기에서 힘과 스피드, 탄력을 자랑한 이두원은 "5대5랑 확실히 농구 스타일이 다른 3x3다"며 "출정식을 앞두고 있는데 대회를 앞두고 긴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원석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국가대표 발탁 후 주변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이원석은 "(최)승욱이 형이랑 (김)광철이 형이 상무에 있을 때 군인 3x3에 나간 적이 있다. 형들이 규칙과 팁을 많이 알려줬다"며 "(조)우성이 형도 농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3x3를 했다. 우성이 형이 3x3 전문가더라"고 웃었다.

끝으로 막내 김동현은 "나름대로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추석 당일 한일전이 열리는 데 꼭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3x3를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소속팀이 연고지를 이전, 부산의 추억을 전했다. 그는 "아버지가 부산에 계실 때 가족여행으로 간 적이 있다. 새로운 곳에서 좋은 결과를 남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영상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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