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호' FIFA 136위 말레이시아, '한 수 위' 80위 중국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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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곤호'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말레이시아는 9일 중국 청두의 펑황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과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80위 중국은 말레이시아(136위)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김판곤 감독은 한국을 2022카타르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선임한 뒤 지난해 초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직함을 내려놓고 말레이시아로 건너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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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김판곤호’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중국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말레이시아는 9일 중국 청두의 펑황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중국과 친선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시작 11분 만에 말레이시아는 파이살 할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26분 동점골을 허용, 한 골 씩 주고받은 채 경기를 마쳤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80위 중국은 말레이시아(136위)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 6일 시리아와도 2-2로 비겼던 말레이시아는 9월 A매치 2경기를 2무로 마무리했다.
김판곤 감독은 한국을 2022카타르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을 선임한 뒤 지난해 초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원장 직함을 내려놓고 말레이시아로 건너갔다.
올해 1월 김판곤 체제의 말레이시아는 2022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준결승까지 올랐으나 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3, 6월 A매치 4경기 승리를 시작으로 6경기 무패(4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말레이시아는 내년 1∼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과 맞붙는다.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에 함께 편성됐기 때문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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