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공연관광' 대표 축제 '웰컴대학로' 다음달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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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가 다음달 14일부터 열린다.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공연관광 축제를 위해 프로그램과 참가 공연을 확대시키면서 축제의 질을 높인 만큼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대학로에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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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가 다음달 14일부터 열린다. 올해 보름간 열리는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공연관광협회, 종로구청 공동 주관으로 K-공연의 매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2017년부터 시작됐다.
공식 참가작은 37개 작품으로 지난해보다 17개 늘었다. 공연관광 상품화를 위한 B2B 상담회까지 추가됐다.
개막식은 다음달 15일 개최되고 뮤지컬·연극·논버벌 등 다양한 공연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플래시몹, 축하공연 등을 선보이게 된다.
K-공연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씨어터'는 34개 작품이 참여한다. 온라인 공연 프로그램 'K-스테이지'는 웰컴대학로를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6개 작품이 유튜브, 네이버TV, 마펑워를 통해 총 5개의 언어로 무료 송출된다.
올해 신규로 추가된 '씨어터 마켓'은 씨어터 참가 공연 제작사와 공연 유통사, 여행사, MICE 유관 단체 등 총 1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행사다.
축제 기간 주말 및 공휴일 야외 무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린지', 대학로의 관광지와 체험거리로 구성된 투어 코스 '대학로 투어' 등이 준비돼있다.
조희진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실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K-공연관광 축제를 위해 프로그램과 참가 공연을 확대시키면서 축제의 질을 높인 만큼 축제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대학로에 방문해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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