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내륙 늦더위...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비

이혜민 2023. 9. 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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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 내륙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혜민 캐스터!

[캐스터]

네,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날이 다소 흐리다고요?

[캐스터]

네, 휴일인 오늘, 하늘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29도 가까이 올랐고요, 오늘 내륙 곳곳에서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제가 나와 있는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잠수교를 통제하고 시민들의 공간으로 꾸민 '뚜벅뚜벅 축제'가 열립니다.

가을에는 이렇게 행사와 야외활동이 많은데요,

한낮에는 여전히 자외선이 강합니다. 외출하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를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과 광주 30도, 대구와 부산 29도, 강릉 28도 예상됩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후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오늘 늦은 오후,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소나기 모두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전남 동부 남해안과 경남 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겠고요.

이번 주는 하늘에 구름이 많이 지날 전망입니다.

한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합니다.

외출하실 때는 가벼운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고요, 환절기 건강관리에도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이혜민입니다.

그래픽 : 김보나

YTN 이혜민 (lhm96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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