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제한 바뀐다···'최대 시속 5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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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속도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 세종에도 도입된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제26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고, 야간시간대 점멸신호 및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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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속도규제를 시간대별로 달리 운영하는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이 세종에도 도입된다.
세종시자치경찰위원회는 제26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개선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에 내 제한속도가 현재 시속 30km이지만 등하교 시간이 아닌 심야시간대는 속도 상향에 대한 시민 요구가 많았다.
이에 경찰청은 이달 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하고, 야간시간대 점멸신호 및 교차로 간 신호 연동 등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경찰청은 경찰청 방침대로 간선도로상에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심야시간 제한속도를 현행 시속 30km에서 40-50km로 올리는 방향으로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찰청의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개선 추진 계획에 따라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세종시, 세종경찰청, 세종교육청 등 관계기관은 이번 회의에서 시간제 속도제한을 추진할 대상지 선정, 인근 거주민의 의견 수렴, 가변속도표지 등 관련 시설물 설치, 운영 예산 등 향후 진행상황에 대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곽영길 세종자치경찰위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일률적으로 운영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규제를 교통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해 시민 불편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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