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울트라, 진짜 이렇게 나올까…"크고 가볍고 평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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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출시될 삼성전자의 플래그십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디자인 측면에서 크게 바뀔 전망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먼저 갤럭시 S24 울트라는 알루미늄 대신 더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4RMD는 그간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에만 적용됐던 UDC(Under Display Camera)가 S24 울트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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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 스크린·곡선 디자인·카메라 강화·티타늄 프레임 등 적용될 듯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내년 초 출시될 삼성전자의 플래그십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디자인 측면에서 크게 바뀔 전망이다. S23 울트라의 각진 디자인에서 S23 일반·플러스처럼 전반적으로 곡선형의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테크 유튜버 '4RMD'는 현재까지 유출된 갤럭시 S24 울트라의 정보를 종합해 콘셉트 트레일러를 제작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먼저 갤럭시 S24 울트라는 알루미늄 대신 더 가볍고 튼튼한 티타늄 프레임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를 통해 무게가 전작의 234g에서 233g으로 소폭 줄어들 수 있다.
화면의 경우 전작의 6.81인치보다 더 커진 6.9인치의 QHD+ LTPO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144㎐ 주사율까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코닝 고릴라 글래스 빅투스 2 디스플레이로 내구성도 보다 높인다.
외적인 면에서 전작과 가장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엣지 스크린 대신 평평한 플랫 스크린을 적용하고, 기기의 끝부분이 각지지 않고 둥근 곡선형 디자인을 띈다는 점이다. 베젤도 더 얇아져 플랫 스크린임에도 엣지 스크린처럼 넓은 화면 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메라 성능은 갤럭시 S24 울트라에서 가장 크게 개선되는 부분 중 하나다. 2억 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만 화소의 3배 줌 망원 카메라, 잠망경 렌즈가 적용된 1000만 화소의 10배 줌 망원 카메라 등 4개의 쿼드 렌즈가 탑재될 전망이다.
특히 줌을 위한 망원 카메라의 성능이 전작보다 향상된다. 3배 줌 망원 카메라의 경우 화소 자체가 전작의 1000만 화소보다 5배 늘면서 100배 줌 촬영이 가능했던 전작보다 성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센서 또한 0.7㎛ 픽셀의 1/2.52인치 센서가 탑재될 전망이다. S23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개별 픽셀 크기는 전작의 1.12㎛보다 작아지고, 센서 자체의 크기는 1/3.52인치 센서보다 약 40% 커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더 디테일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4RMD는 그간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에만 적용됐던 UDC(Under Display Camera)가 S24 울트라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봤다. 이외에도 S24 울트라는 AP(앱 프로세서)로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되고, 5500mA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할 전망이다.
예상 색상도 공개됐다. 팬텀 화이트, 팬텀 퍼플, 팬텀 블랙, 골드 등 4개 색상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온라인몰인 삼성닷컴 단독 색상으로 그린과 딥 레드도 준비됐다. S24 울트라의 가격은 1199달러(약 160만원)부터 시작하고 내년 2월 중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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