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신임 회장에 한솔고 김준현

곽우석 기자 2023. 9. 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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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신임 회장에 한솔고 김준현 학생이 선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청사 2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학생회연합회 제2회 총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장에 선출된 한솔고 김준현 학생은 "매년 성장하는 한울이 되어 세종의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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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총회 열고 10기 회장 1명, 부회장 4명 등 임원 선출
김준현 회장 "매년 더욱 성장하는 학생회연합회가 되도록 최선"
세종학생회연합회 제2회 총회 모습. 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신임 회장에 한솔고 김준현 학생이 선출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청사 2층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학생회연합회 제2회 총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0기 회장단 선거에선 회장 1명과 부회장 4명 등 새로운 임원을 선출했다. 임원들은 내년 8월까지 세종시 학생들의 자치활동 강화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회장에 선출된 한솔고 김준현 학생은 "매년 성장하는 한울이 되어 세종의 학생자치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선 각 학교 학생자치 활동의 1학기 성과와 2학기 활동 계획, 우수 사례와 미흡했던 점 등을 나누는 자치활동 공유회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활동 보호'를 주제로 학생자치회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학생회가 먼저 제대로 이해하고 있어야 할 필요성을 깨닫고, 교육공동체 구성원 간 존중과 공감이 제대로 실현되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사례와 경험을 통해 큰 배움을 얻었다"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다같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학생회가 다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그 뜨거운 마음으로 학생회장단의 역할을 성실하게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자율, 존중, 연대의 가치를 경험하고 실천해나갈 수 있도록 교육청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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