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손흥민' 맨유에선 초라한 후보, 왜 풀럼행 거절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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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행을 거절했던 맥토미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풀럼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거절한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일 맥토미니가 풀럼으로 가도록 허락했지만, 선수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맥토미니 역시 맨유에서 경쟁을 해보고, 더 이상 안된다고 판단하면 1월에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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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풀럼행을 거절했던 맥토미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풀럼에서 새 출발을 할 수 있었음에도 스스로 거절한 사실이 알려졌다. 맨유에서는 도저히 자리가 없을 것 같은데, 무슨 생각이었을까.
맥토미니는 A매치 기간 스코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다. 키프로스전 3대0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득점에, 도움까지 기록했다. 맥토미니는 스코틀랜드의 최근 5경기에 출전해 6골 1도움을 몰아쳤다. 누가 뭐라해도 스코틀랜드의 '손흥민'이다.
그런데 맨유에 오면 초라해진다. 지난 시즌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거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달랑 7분을 뛰는 데 그쳤다. 카세미루, 브루노 페르난데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넘기 힘들었는데 이번 시즌 메이슨 마운트까지 합류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모로코 국가대표 소피앙 암라바트도 임대로 왔다. 맥토미니의 설 자리는 더욱 없어졌다.
사실 맥토미니는 해리 맥과이어와 함께 올 여름 맨유의 매각 1순위로 꼽혔다. 누가 봐도 뛸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뉴캐슬과 웨스트햄이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이적 시장 막판 풀럼이 접근했다. 풀럼은 바이에른 뮌헨행을 추진하는 주앙 팔리냐의 대체 자원으로 맥토미니를 찍었다.
하지만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치오 로마노는 맨유가 이적 시장 마감일 맥토미니가 풀럼으로 가도록 허락했지만, 선수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팔리냐까지 뮌헨으로 가지 못하는 연쇄 작용이 발생했다고 한다.
뮌헨은 1월 이적 시장에서 팔리냐에 대한 관심을 재점화할 예정이다. 맥토미니 역시 맨유에서 경쟁을 해보고, 더 이상 안된다고 판단하면 1월에 이적을 추진할 수 있다.
맥토미니는 맨유와의 계약이 2년 남아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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