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대기오염물질 152톤 감축…대전시·14개사 협약

정인선 기자 2023. 9. 10.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가 8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열병합발전 △대전환경에너지종합타운 △알루코 제2공장 △제일사료 대전공장 △케이티앤지 신탄진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일시멘트 대전공장 △세원화성 △피앤씨테크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정수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한밭케미칼 등 1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8억 투자해 친환경 개선
이장우(가운데) 대전시장과 지역 14개 기업 관계자들이 8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식'을 갖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은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기준배출량 대비 152톤 감축하기로 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가 8일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4개 기업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열병합발전 △대전환경에너지종합타운 △알루코 제2공장 △제일사료 대전공장 △케이티앤지 신탄진공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일시멘트 대전공장 △세원화성 △피앤씨테크 △한국앤컴퍼니 대전공장 △대전시시설관리공단 정수원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한밭케미칼 등 14개 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은 방지시설 교체, 공정개선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기준배출량 대비 152톤(38%)이상 감축하고, 친환경 개선에 15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시는 행정·제도적 지원과 함께 이행실적에 따라 우수기업 표창, 현판식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확대,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교체 지원, 친환경차 보급 확대, 운행차 저공해 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 대기오염 경보제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