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외 3개국 거점' 필로폰 유통 조직 검거

[정오뉴스]

해외 여러 나라와 연계해 필로폰 62만 명 투약분, 623억 원 상당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유통한 조직이 붙잡혔습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캄보디아와 중국, 나이지리아 등 3개국 거점을 통해 필로폰을 밀반입하고 유통을 지시한 혐의로 해외 총책과 국내 유통책 등 총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국내 판매자 1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 3월 헬스보충제로 위장해 들여온 필로폰 18.7kg을 압수한 데 이어, 나머지 총책 2명에 대해서도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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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23322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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