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자녀가정, 꿈나무사랑카드로 CGV 3000원 할인 가능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 가정

대전시와 CJ CGV는 8일 협약을 맺고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대전시 제공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은 앞으로 대전지역 CGV에서 3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대전시와 CJ CGV는 8일 협약을 맺고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영화관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꿈나무사랑카드 소지자가 대전 CGV 영화관 현장 티켓을 구매할 경우 1인당 3000원 할인(최대 동반 3인까지) 혜택이 부여되며, 매점 팝콘 콤보도 3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영화관은 CGV대전, CGV대전터미널, CGV대전탄방, CGV대전가오, CGV유성노은, CGV대전가수원 등 6곳이다.

대전에서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가정의 부모는 대전 하나은행 전 지점에서 꿈나무사랑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

카드 소지자는 대전도시철도 무료 이용, 공영주차장 50% 할인, 다자녀가정 우대제 참여업체(802개소)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