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위원장, 국회 찾아 세종의사당 국회규칙 통과 촉구

곽우석 기자 2023. 9. 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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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8일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부산 북구·강서구을)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신속 처리를 건의했다.

8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운영위를 통과한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에 대해 법사위 안건 우선 심의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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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김도읍 법제사법위원장 만나 법사위 신속 처리 요청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오른쪽)이 8일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신속 처리를 건의했다. 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제공

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8일 김도읍 국회 법사위원장(부산 북구·강서구을)을 만나 국회세종의사당 국회규칙 신속 처리를 건의했다.

8일 국민의힘 세종시당에 따르면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김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국회운영위를 통과한 세종의사당 국회규칙에 대해 법사위 안건 우선 심의 등을 촉구했다.

송 위원장은 "국회규칙이 지난달 30일 여야 합의로 운영위를 통과한 만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우선해 안건을 심의하고 신속한 통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도읍 위원장은 "송 위원장을 통해 세종시민의 뜻을 잘 전달 받았다"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민의힘이 견지하고 있는 균형발전 가치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지난 대선 당시 대통령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해당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국회규칙이 여야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하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겠다"며 "반드시 올해 안에 세종시민 앞에 가시적인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면담은 국민의힘 핵심 친윤으로 분류되는 5선의 정진석 의원이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공주·연기(현 세종시)를 지역구로 뒀던 정 의원은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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