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코카서스 지역 7개국에 韓디지털정부 경험 공유

변해정 기자 2023. 9. 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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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 7개국에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경험을 공유한다.

이번 과정에서는 7개국 디지털정부 발전 현황과 정책을 공유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실장은 "지난 3년간 UNDP 협력 역량 강화 사업으로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 국가들이 디지털 전환이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다져진 우호적 관계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해외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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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1~13일 유엔개발계획기구와 초청연수 실시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 7개국에 우리나라의 디지털정부 경험을 공유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1~13일 사흘간 유엔개발계획기구(UNDP)와 함께 7개국 및 아스타나 공공서비스기구(ACSH) 초청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온 'UNDP 협력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7개국은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조지아, 우즈베키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타지키스탄이다.

ACSH는 공공서비스 혁신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로 미국과 인도, 필리핀 등 43개국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번 과정에서는 7개국 디지털정부 발전 현황과 정책을 공유한다.

우리나라의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행계획과 디지털 ID, 데이터 분석,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소개한다. 디지털 관련 전문가 특강도 예정돼 있다.

또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 정보통신(IT) 기업 방문 등이 진행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실장은 "지난 3년간 UNDP 협력 역량 강화 사업으로 중앙아시아와 코카서스 지역 국가들이 디지털 전환이란 좋은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다져진 우호적 관계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해외 수출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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