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G20 갈라 만찬서도 바이든 옆자리…기시다·마크롱과도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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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교류했다.
이날 만찬은 의장국인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최했으며 G20 공식 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 내 갈라만찬장에서 1시간 15분가량 진행됐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에 이어 G20 갈라만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만찬 시간 내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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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뉴델리)=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갈라 만찬에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교류했다.
이날 만찬은 의장국인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주최했으며 G20 공식 회의장인 바라트 만다팜 내 갈라만찬장에서 1시간 15분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긴 중앙 테이블에서 모디 총리를 비롯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핵심 파트너국 정상과 가까이 자리해 환담을 나눴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10일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에 이어 G20 갈라만찬에서도 바이든 대통령과 나란히 옆자리에 앉아 만찬 시간 내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또, 만찬 시작 전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등 각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조우하며 만찬장에서 환담을 가졌다.
그간 여러 계기를 통해 소통하며 친분을 쌓은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와는 20여분 간 한자리에 서서 가벼운 덕담에서 지역 정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대화했다.
이날 갈라 만찬에는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인도는 이날 만찬에서 전통 악기로 인도 민속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인도산 곡물들을 재료로 한 채식 중심의 각종 요리를 선보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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