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간염 투병 박명수에 말실수, 사과했더니 고소한다고” (라디오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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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한석준이 박명수에게 말실수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한석준은 박명수에게 말실수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석준은 "박명수 씨가 간염 걸렸을 때 생방송 중에 '박명수 씨는 간염 걸린 것도 웃기네요'라고 했다. 난리가 나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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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방송인 한석준이 박명수에게 말실수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9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과 전화 통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15년 KBS를 퇴사한 한석준은 "프리랜서 선언을 만족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일단 괜찮다. 초반에는 '괜히 나왔나?' 싶을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안정이 됐다. 최근에 스피치 관련 책을 내서 홍보하느라 바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석준은 책에 대해 "스피치를 가르치면서 생각한 것들을 모아서 '말하기 수업'이라는 책을 냈다. 말하기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기는 못 고칠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서 책을 썼다"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그 책을 읽으면 말 잘할 수 있냐. 그러면 개그맨 김현철한테 책을 사서 선물해야겠다"고 전했다. 한석준이 "확실히 달라질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자 박명수는 "김현철한테 꼭 좀 보내줘라. 아직도 말을 많이 더듬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요즘 화제인 김대호 아나운서가 한석준 씨 집을 보고 프리선언을 꿈꾼다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석준은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는데 그 친구가 집에 관심이 많다. 제 집을 보고 눈이 커지더니 '프리하면 저런 집에 살 수 있냐' 묻더라. 5분 전까지 프리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프리를 안 하고 빚을 내면 집을 살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 한석준은 "빚을 내기에는 공기업 직원들이 좋다. 퇴직금 잡으면 된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석준은 박명수에게 말실수를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한석준은 "박명수 씨가 간염 걸렸을 때 생방송 중에 '박명수 씨는 간염 걸린 것도 웃기네요'라고 했다. 난리가 나서 욕을 많이 먹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무한도전'에 같이 출연하던 노홍철 씨한테 '병문안 가면 꼭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병문안 다녀와서 물어봤더니 '형 고소한대'라고 하더라. 즐겁게 웃었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내용증명 먼저 보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석준은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 박명수는 "사과 안 받는다"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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