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커다란 가방 메고 신발 닦아주는' 신종 사기수법 유행

김한나 2023. 9. 10.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에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 매체 '홍콩01'은 중국 선전을 여행하던 사람이 사기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홍콩01에 따르면 중국 선전의 한 카페에서 젊은 남성이 무릎을 꿇더니 A씨의 신발을 닦아주었고, 이후 그 남성은 신발 청소 제품을 비싼 값에 팔려고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여행자를 대상으로 한 신종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홍콩 매체 '홍콩01'은 중국 선전을 여행하던 사람이 사기를 당할 뻔한 에피소드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홍콩01에 따르면 중국 선전의 한 카페에서 젊은 남성이 무릎을 꿇더니 A씨의 신발을 닦아주었고, 이후 그 남성은 신발 청소 제품을 비싼 값에 팔려고 했습니다.

A씨는 이 에피소드를 SNS에 올렸습니다. A씨는 “그 남성은 모든 테이블의 손님에게 다가가 무릎 꿇고 신발을 닦아줬다”며 "신발은 꼭 한 짝만 닦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아무리 거절해도 계속 신발을 닦았다”며 “닦고 난 뒤 신발 청소 제품을 팔았는데 머뭇거리면 원 플러스 원을 제안했고 더 머뭇거리면 원 플러스 투를 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시한 가격은 원가보다 6~10배 정도 비싸다고 했습니다.

홍콩01은 대학생처럼 꾸미고 자신이 창업, 아르바이트, 학교 실습을 하는 중이라고 소개하며 항상 큰 가방을 메고 있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한나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hanna2402@naver.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