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시민예술학교, 드로잉·소마스틱 워크숍 참여자 모집

이병희 기자 2023. 9. 1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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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의 드로잉과 움직임(소마틱스)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의 성인 예술교육 브랜드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추진하는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는 '기록'을 주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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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신청기간 12~26일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이 2023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의 드로잉과 움직임(소마틱스)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문화재단의 성인 예술교육 브랜드 '경기시민예술학교'에서 추진하는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는 '기록'을 주제로 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가 다양한 예술의 형식으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는 행위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록의 관점과 방식에 따라서 기록이 단순히 기억을 대체하는 수단을 넘어 그 자체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 계기를 제공한다.

드로잉 프로그램 '하루 한 장 드로잉으로 추적해보는 Life Tracking'은 기획자 김탕이 진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김탕은 사진, 드로잉, 전시 등 예술교육 기획·운영과 더불어 '아트포틴즈', '퓨처랩', '순환랩'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젝트의 디렉터를 역임하며 기획자이자 교수자로서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는 그림 솜씨와 상관없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안내받으며, 매주 주어지는 주제에 따라 하루 한 장 10분 드로잉이라는 루틴을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추적해보는 경험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5명이며, 10월16일부터 11월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9시, 모두 4차례 진행된다. 프로그램 장소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문화예술교육LAB이다.

움직임(소마틱스) 프로그램의 제목은 '몸과 기분 사이_Selfie'로, 달라라 강사가 진행한다. 달라라 강사는 소마틱스 센터 '달라라 탄력원'을 운영하는 소마틱스 전문가로, '2021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아트 프로젝트' 공동 디렉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아카이빙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에 몸담고 있다.

소마틱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여자는 기분에 따라 달라지는 몸, 몸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기분을 기록하면서 몸과 기분의 균형을 유지하는 감각을 스스로 체득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0명이며, 10월8일부터 10월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모두 3차례 부천시 소사본동에 위치한 소사공간에서 진행된다.

20대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오는 12~26일 경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간략한 자기소개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를 기술해야 한다.

경기시민예술학교 '일상의 기록, 예술이 되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 방법은 경기문화재단(ggcf.kr) 또는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누리집(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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