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2안타 1타점 맹활약...애틀란타전 승리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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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9번 중견수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회초 배지환의 득점에 이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3-0으로 달아났다.
애틀란타 선발 딜런 도드도 4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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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원정경기 9번 중견수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45가 됐다.팀도 7-3으로 이겼다.
두 차례 안타가 모두 득점과 연관이 있었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키브라이언 헤이스의 좌중간 가르는 2루타 때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 홈까지 전력 질주해 득점했다.
3회 1점, 4회 2점 허용하며 3-3 동점을 허용한 5회초 팀이 다시 3점을 내며 앞서갔는데 이 흐름에 힘을 보탰다. 미겔 안두하의 2루타를 시작으로 엔디 로드리게스, 잭 수윈스키의 안타가 이어지며 점수를 추가했는데 계속된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2루에 있던 수윈스키를 불러들였다.
피츠버그는 6회 안두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안두하는 이날 5타수 3안타 1타점 기록했다.
애틀란타의 추격도 무서웠다. 7회말 맷 올슨이 솔로 홈런을 때리며 7-4까지 쫓아왔고, 션 머피의 안타로 2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다.
피츠버그에는 콜린 홀더맨이 있었다. 카르멘 마진스키를 구원 등판, 올란도 아르시아를 루킹삼진으로 돌려세웠고 8회까지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9회초에는 리오버 페게로의 솔로 홈런이 터지며 숨통을 텄다. 데이빗 베드나가 9회말 4점차 리드를 마무리했다.
1회말 애틀란타 공격에서는 양 팀이 충돌했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타석에서 아쿠냐 주니어와 오비에도가 설전이 붙으면서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브라이언 스닛커 애틀란타 감독은 4회말 오스틴 라일리가 오비에도에게 사구를 맞은 뒤 이 장면에 대해 항의하다 빌 밀러 1루심에게 퇴장당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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