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통한 3대 모녀의 화해…연극 '엄마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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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엄마의 레시피'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 극장에서 공연한다.
할머니부터 엄마, 딸까지 이어지는 3대가 음식을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의 가족 코미디극이다.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외로웠던 손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8년 초연 후 여섯 번째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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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엄마의 레시피'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 극장에서 공연한다.
할머니부터 엄마, 딸까지 이어지는 3대가 음식을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의 가족 코미디극이다.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외로웠던 손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자 가치관과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양보하고 얻을 것인가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로 담아낸다.
2018년 초연 후 여섯 번째 공연이다. 장경민 연출가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을 각색·감독한 박용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용선, 하영화, 최혁주, 임정은, 정경훈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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