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통한 3대 모녀의 화해…연극 '엄마의 레시피'

강진아 기자 2023. 9. 10.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극 '엄마의 레시피'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 극장에서 공연한다.

할머니부터 엄마, 딸까지 이어지는 3대가 음식을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의 가족 코미디극이다.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외로웠던 손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2018년 초연 후 여섯 번째 공연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연극 '엄마의 레시피' 공연 사진. (사진=바람엔터테인먼트 제공) 2023.09.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연극 '엄마의 레시피'가 오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공간아울 극장에서 공연한다.

할머니부터 엄마, 딸까지 이어지는 3대가 음식을 통해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의 가족 코미디극이다.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외로웠던 손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자 가치관과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양보하고 얻을 것인가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로 담아낸다.

2018년 초연 후 여섯 번째 공연이다. 장경민 연출가와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을 각색·감독한 박용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배우 김용선, 하영화, 최혁주, 임정은, 정경훈 등이 출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