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갔네? 김재중, 강렬 타투+근육질 뒤태 깜짝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37)이 제주도에서의 근황을 공개했다.
김재중은 9일 "제주에서의 재쥬" 등의 글과 함께 귀여운 이모티콘을 덧붙이고 여러 장의 사진을 전 세계 팬들에게 공유했다.
제주도를 찾은 김재중의 여행 사진들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상의를 벗고 바다에 들어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재중의 뒤태 사진이다. 김재중의 강렬한 문신이 시선을 강탈하며, 늘씬하면서도 탄탄한 근육질 뒤태도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사진은 제주도의 유명 폭포를 찾아 찍은 것으로, 김재중의 뒤편으로 한폭의 그림 같은 폭포가 쏟아지고 있어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든다. 김재중은 검정색 티셔츠에 버킷햇을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한 편안한 차림이다. 이 밖에도 김재중은 수풀이 우거진 길을 걸어가는 모습 등 여유로운 여행 분위기를 팬들과 함께 나눴다.
한편, 김재중은 최근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로 발탁되며 약 14년 만에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화제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김재중은 "오랜만에 맡는 라디오 DJ 자리가 너무 설레기도 또 떨리기도 한다. 팬들도 이 소식을 듣고 반갑고 즐거워하실 것 같아 벌써 뿌듯한 마음"이라며 "윤도현 선배님의 입담을 따라가기엔 다소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라디오는 다른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한 매체인 만큼 최선을 다해 진행해 보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실제로 김재중은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로 방송을 진행하며 설레는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동시에 능청스러우면서도 남다른 입담을 과시해 팬들과 청취자들을 즐겁게 만들어줬다.
한편, 마이데일리가 김재중의 '4시엔 윤도현입니다' 출연 소식 당시 복수의 방송 관계자를 취재한 결과, 김재중의 지상파 예능 출연도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됐따. 한 방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지상파 예능 2, 3개 프로그램에서 김재중의 출연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그간 김재중은 MBC '닥터 진', '트라이앵글', KBS 2TV '스파이',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 등 지상파 드라마에는 출연해왔으나, 지상파 예능 활동은 오랫동안 성사되지 못했다. 이 까닭에 김재중의 지상파 예능 출연이 최종 확정될 경우 14년을 기다려온 팬들도 크게 반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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