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든타임 확보' 소방·구급차 우선신호 첫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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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게 하는 신호체계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내 강남·강북 2개 구간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시범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정지 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신호체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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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긴급차량이 우선 통행할 수 있게 하는 신호체계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됩니다.
일반차량 운전자들의 양보운전 등 선의에 의존하는 긴급차량 통행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긴급차량을 우선하는 체계를 제도화한다는 취지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시내 강남·강북 2개 구간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시범사업을 할 계획입니다.
시범사업 구간은 강남구 강남소방서 앞∼강남역 교차로와 마포구 창전사거리∼마포구청역사거리·성산2교사거리 입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정지 신호를 받지 않고 목적지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는 신호체계입니다.
긴급차량이 출동하면 교통신호 정보와 차량 위치정보 등을 활용해 교차로에 도착하는 시간을 계산하고 통과 시점에 녹색 신호를 자동으로 점등하는 방식입니다.
서울에서 우선신호 시스템이 시범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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