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성 앞바다서 어선 충돌·침몰 잇따라

이정훈 2023. 9. 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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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9시 9분께 경남 거제시 덕포동 덕포항 동쪽 해상에서 4t급 호망 어선과 2t급 연안자망 어선이 충돌했다.

두어선에는 각각 2명이 타고 있었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경남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앞바다에서 3t급 연안복합 어선이 침몰했다.

"어장에서 작업 중 배가 갑자기 기울어지며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창원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를 보내 어선을 계류한 작업 뗏목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 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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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구조작업 중인 창원해경 직원들 [창원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경남 고성=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지난 9일 오후 9시 9분께 경남 거제시 덕포동 덕포항 동쪽 해상에서 4t급 호망 어선과 2t급 연안자망 어선이 충돌했다.

두어선에는 각각 2명이 타고 있었다.

배가 일부 부서지기는 했지만, 침몰할 정도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께 경남 고성군 동해면 용정리 앞바다에서 3t급 연안복합 어선이 침몰했다.

"어장에서 작업 중 배가 갑자기 기울어지며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한 창원 해경은 경비함정, 구조대를 보내 어선을 계류한 작업 뗏목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 3명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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