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고프, US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제패… 6년 만에 '미국 선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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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 코코 고프(6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고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를 2-1(2-6 6-3 6-2)로 꺾었다.
2004년 3월생의 고프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코프는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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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프는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를 2-1(2-6 6-3 6-2)로 꺾었다.
2004년 3월생의 고프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 300만달러(약 40억1000만원)를 챙겼다.
코프는 지난 2017년 슬론 스티븐스 이후 6년 만에 US오픈에서 우승한 미국 선수가 됐다. 또 10대에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10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고프는 이날 첫 세트에서 사발렌카의 강공에 고전했다. 2-2 상황에서 사발렌카의 강서브를 막지 못하면서 2-6으로 패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수비가 살아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빠른 발을 활용한 수비로 사발렌카를 무력화했고 결국 6-3으로 이기며 승부를 3세트까지 끌고 갔다.
흐름을 가져온 고프는 3세트에서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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