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해외 유력 농기자재 바이어 업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심언기 기자 2023. 9.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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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농기계를 포함한 국내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36개사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독일 등 12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 20개사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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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업체 36개사와 해외 유력 바이어 20개사 1대 1 매칭
ⓒ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심언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한 '2023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오는 12일부터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는 농기계를 포함한 국내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36개사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독일 등 12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 20개사가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상담회는 올해 처음으로 대면 상담으로 진행돼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성과가 커질 것이란 기대감이 높다. 농식품부는 해외 구매업체 매출 규모와 한국과의 거래 이력, 현지 유통망 확보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유력 구매업체를 선정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우리 제품의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담회가 끝난 이후에도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업체 간 사후 상담을 지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농산업 판로개척 예산을 지속 확보해 우리 농기자재 수출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on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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