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 낳으면 1억 줍니다' 파격 혜택 회사, 어디?…다자녀 수혜자만 20명

김학진 기자 2023. 9. 1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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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견 제약사가 '화끈한' 자녀 지원 정책을 시행해 화제다.

최근 한 언론에 따르면 대원제약이 셋째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까지 매달 30만원씩 총 4680만원, 여기에 출산장려금 300만원 등 총액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셋째 자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대원제약 직원이라면 첫째, 둘째를 포함한 모든 자녀 첫돌 시 소정의 경조금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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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한 중견 제약사가 '화끈한' 자녀 지원 정책을 시행해 화제다.

최근 한 언론에 따르면 대원제약이 셋째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까지 매달 30만원씩 총 4680만원, 여기에 출산장려금 300만원 등 총액은 50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원제약은 지난 2013년부터 셋째 자녀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회사는 셋째 자녀부터 '다자녀 양육비' 명목으로 매월 3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셋째 아이를 둔 직원이라면 0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13세까지 46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넷째 아이를 낳을 경우 이는 두 배로 증가한다. 다자녀 양육비로만 9360만원, 약 1억원에 육박하는 액수를 수령할 수 있다.

대원제약 내에는 실제로 다자녀 양육비 수혜자가 약 20명이고, 이중에는 넷째 자녀 출산으로 혜택을 본 직원도 있다.

또 대원제약 직원이라면 첫째, 둘째를 포함한 모든 자녀 첫돌 시 소정의 경조금도 받는다.

그 밖에도 고등학생 이하 자녀 교육보조금 지원, 자녀 대학 입학금 및 등록금 전액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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