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사장, 아시안게임 코레일 국가대표 사이클 선수단 격려

박기현 기자 2023. 9. 1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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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7일 대전 본사에서 김현석(중장거리 트랙), 허승수(산악자전거), 진용식(패러게임 트랙과 도로) 등 코레일사이클단 선수 3명을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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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철도인과 함께 응원하겠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지난 7일 코레일사이클단 선수진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코레일 제공)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코레일사이클단 선수들을 격려했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한 사장은 지난 7일 대전 본사에서 김현석(중장거리 트랙), 허승수(산악자전거), 진용식(패러게임 트랙과 도로) 등 코레일사이클단 선수 3명을 만났다. 이들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다.

한 사장은 훈련 상황과 컨디션 등 아시안게임 준비 현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장을 맡은 김현석 선수는 "코레일 직원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이 항상 든든한 힘이 되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해 나서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폭염, 폭우 등의 악조건에서도 성실히 훈련해 국가대표라는 결실을 맺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땀 흘린 노력만큼 후회 없이 경기할 수 있도록 3만 철도인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코레일사이클단은 2012년 창단했으며, 2014년에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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