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니 누비는 현대차…부산 알리고 VVIP의전車 지원
인니에선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5 선정
현대차그룹은 현지 시각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기간에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국내 대표 그라피티 아티스티인 제이 플로우가 협업해 아트카를 만들었다.
아트카에는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을 비롯해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준비된 부산(BUSAN is Ready)이라는 표어를 새겼다. 아트카는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로 정했다.
이 아트카는 G20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과 뉴델리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세계 주요국 관광객과 현지인을 대상으로 부산 유치를 위한 우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아트카는 지난 5~7일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요 지역도 순회했다.
현대차그룹은 국제 행사를 활용한 VVIP 마케팅에도 힘싣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을 각국 정상 의전 차량으로 지원해 주목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아세안 정상회의 기간 의전 선도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낙점했기 때문이다.
의전 선도 차량으로 활용된 아이오닉 5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경호부대가 지난해 아이오닉 5를 30대 구매, 이를 각국의 VIP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행사인 아세안 정상회의에 투입한 것이다.
현대차는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아이오닉 5를 272대, 대표단 배우자의 의전 차량으로 활용될 아이오닉 6를 74대도 추가로 지원했다. 24시간 긴급 서비스와 방문 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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