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서민규,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남자 싱글 우승… 7년 만에 한국 선수 '금메달'

한종훈 기자 2023. 9. 10.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남자 싱글 정상에 올랐다.

서민규는 1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24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4점, 예술점수(PCS) 78.59점으로 합계 155.63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정상에 오른 서민규. /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한국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서민규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남자 싱글 정상에 올랐다.

서민규는 10일(한국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3-24시즌 ISU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7.04점, 예술점수(PCS) 78.59점으로 합계 155.63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75.67점을 받은 서민규는 최종 총점 231.3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가 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남자 싱글에서 우승한 건 지난 2016년 10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개최된 2016-17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에서 우승한 차준환 이후 7년 만이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서민규의 금메달과 김유재의 여자 싱글 동메달로 남녀 싱글 종목 모두 시상대에 올랐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