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사금융' 피해 심각‥상반기 상담·신고 5년 만에 최대

박진준 jinjunp@mbc.co.kr 2023. 9.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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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과 신고가 5년 만에 최대를 기록, 경기침체 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상담·신고된 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6천784건이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2019년 2천459건, 2020년 3천955건, 2021년 4천926건, 지난해 5천37건을 뛰어넘으면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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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 상담과 신고가 5년 만에 최대를 기록, 경기침체 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감원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센터에 상담·신고된 불법 사금융 피해 건수는 6천784건이었습니다.

이는 상반기 기준, 2019년 2천459건, 2020년 3천955건, 2021년 4천926건, 지난해 5천37건을 뛰어넘으면서 지난 5년 중 가장 많은 수칩니다.

구체적인 피해 사례로는 미등록 대부 관련이 2천561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금리 문제가 1천734건, 채권추심이 9백여 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23309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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