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합장선거 수사 결과 1천441명 입건·836명 기소

신재웅 voice@mbc.co.kr 2023. 9. 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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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찰청은 올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모두 1천 441명을 입건하고 83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흑색선전 사범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공직선거와 달리 조합장선거는 여전히 고질적 금품선거의 병폐가 만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선자 중에서는 226명이 입건됐고 이 중 103명이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치러진 제2회 조합장선거와 비교하면 입건은 10.6%, 기소는 10.1%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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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대검찰청은 올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모두 1천 441명을 입건하고 83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혐의가 무거운 33명은 구속됐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금품선거'가 1천5명으로 69.7%를 차지했는데, 구속자 33명 모두 금품선거 사범에 해당했습니다.

'흑색선전'과 '사전선거운동' 사범이 각각 137명과 5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흑색선전 사범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공직선거와 달리 조합장선거는 여전히 고질적 금품선거의 병폐가 만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선자 중에서는 226명이 입건됐고 이 중 103명이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치러진 제2회 조합장선거와 비교하면 입건은 10.6%, 기소는 10.1% 늘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30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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