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합장선거 수사 결과 1천441명 입건·836명 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검찰청은 올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모두 1천 441명을 입건하고 83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흑색선전 사범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공직선거와 달리 조합장선거는 여전히 고질적 금품선거의 병폐가 만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선자 중에서는 226명이 입건됐고 이 중 103명이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치러진 제2회 조합장선거와 비교하면 입건은 10.6%, 기소는 10.1% 늘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검찰청은 올해 3월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관련 선거사범 수사 결과 모두 1천 441명을 입건하고 836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혐의가 무거운 33명은 구속됐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금품선거'가 1천5명으로 69.7%를 차지했는데, 구속자 33명 모두 금품선거 사범에 해당했습니다.
'흑색선전'과 '사전선거운동' 사범이 각각 137명과 5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흑색선전 사범이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공직선거와 달리 조합장선거는 여전히 고질적 금품선거의 병폐가 만연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선자 중에서는 226명이 입건됐고 이 중 103명이 기소됐습니다.
지난 2019년 3월 치러진 제2회 조합장선거와 비교하면 입건은 10.6%, 기소는 10.1% 늘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308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11시간 만에 조사 종료‥"12일 재출석 통보"
- 무너진 천년고도‥모로코 사상자 4천 명 넘어서
- 올해 상반기 자살 사망자 7천명‥"코로나19의 또다른 후유증"
- "헉! 무슨 범퍼카야? 사람 친다!"‥골목길서 광란의 폭주
- 대학 축제 '퍼포먼스 논란' 마마무 화사 경찰 출석 조사
- [서초동M본부] 2013년 김관진과 2023년 이종섭‥반복되는 국방장관의 수사외압 의혹
- '자격미달 교수채용' 광운대, 교육부 징계요구 불복소송 패소
- 윤 대통령 "녹색 사다리 될 것"‥기후 대응 강조
- 대학 동창에 고백 거절당하자 스토킹한 20대 벌금 500만 원
- 한미일 정상 "북 러시아 파병 규탄"‥3국 협력 사무국 출범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