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AI 출시 앞둔 KT, 스타트업 2곳에 200억원 지분투자

생활경제부 2023. 9.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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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을 위해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와 ‘콴다’에 100억원씩 총 20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M360 APAC 콘퍼런스에서 대화하는 KT 김영섭 대표(왼쪽)와 ‘콴다’의 이용재 대표. |KT



업스테이지는 오픈 거대언어모델(LLM) 리더보드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생성형 AI 성능을 보여준 스타트업이고, 콴다는 20개국에서 교육앱 랭킹 1위를 차지한 교육 특화 스타트업이라고 KT는 소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KT는 업스테이지와 함께 기업 전용 대형언어모델 설루션을 개발하고 B2B(기업 간 거래)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을 개발하는 등 AI 분야 B2B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콴다와는 교육 도메인 특화 대형언어모델 개발과 교육 플랫폼의 AI 확산 등 AI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에서 협력한다.

오는 10월 초거대 AI ‘믿음’을 출시하는 KT는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고객이 사용하는 AI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한국형 ‘AI 풀스택(Full Stack)’을 완성해 AI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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