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임대인, 연평균 1천748만 원 번다…5년 새 30%↑

정반석 기자 2023. 9. 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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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 3천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 원으로, 1인당 연평균 1천748만 원을 벌었습니다.

2021년 미성년 임대인 3천136명 중 상가 임대 인원은 2천820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 임대소득은 1천77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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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임대인 수가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새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1년 기준 미성년 임대인 3천136명이 벌어들인 임대 소득은 548억여 원으로, 1인당 연평균 1천748만 원을 벌었습니다.

미성년 임대인은 매년 늘어 2017년 2천415명에서 2021년 3천136명으로 30% 증가했습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미성년자들이 벌어들인 임대소득은 2천716억 3천400만 원입니다.

미성년 임대인 대부분은 상가 임대인입니다.

2021년 미성년 임대인 3천136명 중 상가 임대 인원은 2천820명이고, 이들의 평균 연 임대소득은 1천770만 원입니다.

주택을 임대한 미성년자는 144명으로 평균 1천528만 원을 벌었습니다.

정반석 기자 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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