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추석 명절 '민생 안정' 힘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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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쓴다.
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민생 여건이 어려운 만큼 소외이웃, 영세 소상공인 보호에 각별히 힘을 쓰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구민·귀성객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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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 안정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쓴다.
북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 달 3일까지 주민생활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종합 대책은 ▲소외이웃 지원 ▲물가안정 ▲체불임금 해소 ▲교통 질서 ▲재난 안전 ▲민원 처리 ▲깨끗한 환경 ▲공직기강 확립 ▲특별 방역 ▲의료 대응 등 10대 분야, 23개 세부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북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2500여 가구 등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한다.
또 올 여름 장마와 폭염 등으로 물가 우려가 높아진 만큼,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 명절 성수품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한다.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추진, 온누리 상품권 구매 운동 등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성묘객 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북부모범운전자회와 협력, 현장 질서 유지 계도에 나선다.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과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체계 구축으로 주민 안전 보호 활동에 힘쓴다.
명절 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보건소 의료대책반 활동과 비상진료기관(6곳) 24시간 운영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결 종합대책, 불법 광고물 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등을 통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최근 고물가 등으로 민생 여건이 어려운 만큼 소외이웃, 영세 소상공인 보호에 각별히 힘을 쓰겠다"며 "이번 종합대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구민·귀성객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질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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