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내몰리는 아빠들"…50대 남성이 가장 많았다
강승지 기자 2023. 9. 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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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올해 상반기에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
자살예방의 날인 10일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에 따르면 올 1~6월 자살 사망자는 69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375명)보다 8.8% 늘었다.
특히 19세 이하 여성 청소년 자살 사망자는 108명으로 지난해 상반기 73명보다 35명(48%) 늘며 증가 폭이 전체 집단 중 가장 가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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