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이대호, 무인도 출격 "가짜 야도는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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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인 이대호가 최강 라인업을 구축하고 '진짜 야도'를 세운다.
11일 오후9시 방송되는 MBC TV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이대은·유희관·정근우·이대형·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이대호부터 니퍼트까지, 그야말로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진짜 야도' 멤버들은 "가짜 야도는 잊어라"라는 이대호의 말에 더욱 흥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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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인 이대호가 최강 라인업을 구축하고 '진짜 야도'를 세운다.
11일 오후9시 방송되는 MBC TV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이대은·유희관·정근우·이대형·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 회장 홍성흔, 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무인도에 먼저 도착한 이대호는 자신의 이장 팻말을 세우며 이번 야도가 '진짜 야도'임을 선언한다. 이대로 이대호가 이장으로 자리매김하면 전(前) 이장 김병현은 다시는 섬에 못 나가는 상황. 이대호는 "김병현의 '야도'는 확실히 부족했다"고 지적한다. 이에 김병현은 "아직 이대호를 이장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며 팽팽하게 맞선다.
이대호와 함께 '진짜 야도' 멤버가 된 이대은, 유희관, 정근우, 이대형, 니퍼트는 김병현과 함께 했던 야도를 추억하며 뒷담화를 나눈다. 이를 듣던 김병현이 한숨을 쉬자 홍성흔은 "월드시리즈 끝내기 홈런 맞은 이후로 이런 숨소리는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대호부터 니퍼트까지, 그야말로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진짜 야도' 멤버들은 "가짜 야도는 잊어라"라는 이대호의 말에 더욱 흥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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