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운전자 경험’ 바꿀 미래 모빌리티기술 콘셉트 공개

생활경제부 2023. 9. 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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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운전자 경험을 바꿀 모빌리티 기술 콘셉트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홈페이지에 신설한 ‘모빌리티 랩웍스’ 카테고리에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3종과 디지털 콕핏 2종을 10일 공개했다.

LG전자가 고객들의 운전자 경험을 확 바꿀 모빌리티 선행 기술 콘셉트를 공개했다.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로 공개된 차량용 차세대 디스플레이 3종. |LG전자



차량용 디스플레이 3종에는 롤러블, 플렉서블, 폴더블 등 다양한 폼팩터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했다.

L자로 구부러져 넓고 좁은 면을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민&맥스 디스플레이’, 대시보드에 숨은 3개 디스플레이가 원할 때 노출되는 ‘팝&폴드 디스플레이’, 화면이 휘어지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플렉스&슬라이드 디스플레이’ 등이다.

디지털 콕핏 2종 콘셉트에는 디스플레이, 커넥티비티,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 혁신 기술을 적용했다.

롤러블 디스플레이, 운전자 및 탑승객 모니터링 시스템, 5G 통신 기반 V2X(차량-사물간 통신) 등 차량에서 즐기는 미래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이준배 LG전자 VS사업본부 영업·마케팅담당은 “모빌리티 랩웍스 시리즈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LG전자만의 미래 전장 기술력을 지속 선보이며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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